공공누리 마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교통정보 앱이나 관광정보 앱 등 공공저작물을 앞으로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누리 표시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은 이용자가 별도의 계약이나 저작권의 의사 확인절차 없이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공공누리'는 일반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문은 공개· 개방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Korea Open Government License(KOGL)'로 표기된다.
이용허락 조건도 수준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제1유형은 출처 표시, 제2유형은 출처표시와 상업적 이용금지, 제3유형은 출처표시와 변경금지, 제4유형은 출처표시와 상업적 이용금지 및 변경금지다.
문화부는 공공누리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누리 대표 홈페이지를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