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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볼만한 영화-''덴 쉬 파운드 미'', ''송곳니''



공연/전시

    [TV] 볼만한 영화-''덴 쉬 파운드 미'', ''송곳니''

     


    이어서 볼만한 영화 2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은 ''덴 쉬 파운드 미''와 ''송곳니''를 김윤주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덴 쉬 파운드 미 <2007> 감독: 헬렌 헌트

    입양아였던 에이프릴은 자신의 혈육을 낳아 교감하며 기르길 원하는 39살의 평범한 교사입니다.

    언젠간 철들거라 믿었던 남편 벤은 어느 날 갑자기 자유를 찾아 떠나버리고, 자신을 길러준 양어머니의 죽음은 에이프릴에게 상실감을 안겨줍니다.

    그런 와중에 에이프릴은 새로 만난 학부형 프랭크에게 마음이 끌리게 됩니다.

    프랭크 역시 최근 아내와 이혼하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복잡하고도 외로운 처지의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에이프릴 앞에 친엄마 버니스가 갑작스레 나타납니다.

    유명 방송인이 돼 나타난 엄마는 활달하고 다소 뻔뻔한 태도로 에이프릴을 혼란스럽게 하지만 늘 가족이 그리웠던 에이프릴에게 특별한 존재가 돼 갑니다.

    그리고 사랑이 무르익으려는 찰나, 에이프릴은 그토록 원하던 임신을 하게 됩니다.

    송곳니 <2009> 감독: 지오르고스 란디모스

    높은 담장으로 둘러 쌓인 넒은 정원과 수영장이 딸린 도시 근교 한 저택에서 아이 3명을 세상과 완전히 격리시킨 채 양육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이 가족은 바깥 세상과는 철저히 단절되어 있으며 유일하게 아버지만이 외부로 나갈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성적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가끔 회사 직원인 크리스티나를 집으로 들이고, 마당에 나타난 고양이는 무서운 침입자라고 교육시킵니다.

    이들의 등장과 함께 순종적이기만 했던 큰딸은 바깥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송곳니가 빠져야만 어른이 돼 세상으로 나갈 수 있다는 아버지.

    바깥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만 가던 큰딸은 충격적인 계획을 실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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