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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KBS 올해의 노래 수상…대세서 新강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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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트, KBS 올해의 노래 수상…대세서 新강자로

    • 2011-12-3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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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비스트가 ‘픽션’으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하며 대세에서 최강자로 우뚝 섰다.

    비스트의 정규 1집 타이틀곡 ‘픽션’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1 KBS 가요대축제’에서 ‘올해의 노래’로 선정됐다. 시청자들의 선택이었다. 문자투표 결과 비스트(28%)는 인피니트(18.9%), 아이유(16.8%)를 제친 것.

    수상자로 비스트가 호명되자 멤버 양요섭은 “여섯 멤버들의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 늘 사랑하는 뷰티(팬클럽)는 말할 것도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기광은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상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년에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비스트는 2009년 10월 ‘배드 걸’(Bad Girl)로 데뷔, 2010년 ‘쇼크’(Shock)로 가요순위프로그램 첫 1위를 차지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이어 2011년 ‘픽션’으로 총 7번, ‘비가 오는 날엔’으로 1번 1위에 오르며 남자 아이돌그룹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비스트는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패밀리 콘서트 ‘유나이티드 큐브’를 통해 영국과 브라질에 진출했으며 내년 14개국 21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비스트는 ‘2011 MAMA’에서 ‘베스트 댄서 퍼포먼스 남자 그룹상’을, ‘엠넷 20''S 초이스’에서는 ‘핫 퍼포먼스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1 멜론뮤직어워즈’에서는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BestNocut_R]

    이번 ‘가요대축제’에서 ‘올해의 노래’를 선정한 시청자 문자투표는 인기투표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비스트는 소녀시대, 2PM,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등 쟁쟁한 그룹들과의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이돌 인기의 척도인 두터운 팬덤을 인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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