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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망은 ''부정적''… 소비심리는 ''꽁꽁''



경제 일반

    경기전망은 ''부정적''… 소비심리는 ''꽁꽁''

    12월 소비자심리지수 다시 ''100'' 아래로 추락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지난달보다 4p 하락하면서 석달만에 다시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1년 12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9로 지난달에 비해 4p가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치인 100에 미치지 못한 것은 지난 9월 99를 기록한 이후 석달만이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을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낙관적임을, 100보다 낮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나타낸다.

    반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4.0%으로 지난달보다 0.1%p 하락했다.

    구간별로는 앞으로 물가가 3.0% ~ 4.5% 범위에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 비중이 64.7%로 지난달에 비해 10.2%p 증가한 반면 4.5%를 초과하여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 비중은 20.9%로 8.6%p 감소했다.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85와 91로 전월대비 2p와 4p 하락했고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는 각각 95와 107로 전월대비 3p, 2p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와 향후경기전망CSI는 각각 68과 78로 전월대비 7p, 8p 하락했고 취업기회전망CSI는 82로 전월대비 9p 하락했다.

    가계저축CSI와 가계저축전망CSI는 각각 90과 94로 전월과 동일했고 현재가계부채CSI와 가계부채전망CSI는 각각 107과 104로 전월대비 1p씩 상승했다.[BestNocut_R]

    주택.상가가치전망CSI와 토지.임야가치전망CSI는 각각 102와 100으로 전월과 동일했고 금융저축가치전망CSI와 주식가치전망CSI는 96과 93으로 전월대비 각각 1p, 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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