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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내년 14개국 월드투어 “불안하지만 사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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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트, 내년 14개국 월드투어 “불안하지만 사명감”

    • 2011-12-26 14:54

    비스트, 제작비 200억 투입해 내년 14개국 21개 도시 35회 공연

    ㅇㅇ

     

    비스트가 2012년 14개국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포미닛, 비스트, 지나는 26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비스트는 이 자리에서 2012년 14개국 21개 도시에서 35회 월드투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내년 2월 4일,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4개국 21개 도시에서 35회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시아는 물론,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스페인, 미국,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 등 미주, 유럽 지역도 포함됐다. 총 200억 원의 제작비 아래 대형 스크린을 비롯해 영상 장비와 3D 특수효과를 도입할 계획이다.

    윤두준은 “런던이나 브라질 공연에서는 퍼포먼스형 그룹이 공연하기엔 열악한 부분이 없지 않았다. 한국에서 보여드렸던 무대장치 등을 보여드릴 수 없어 아쉬웠다. 이번 월드투어에서는 특별한 것을 준비해서라도 무대의 열악함을 채워나가겠다. 절대 실이 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많이 성장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용준형은 “불안하기도 하지만 열심히 하겠다. 월드투어를 성공했다는 기준이 단순히 관객이 많이 오고 티켓이 매진됐다는 것보다 우리 스스로 만족할 만한 공연을 하는 것”이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K팝을 좀 더 많이 알리고 오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비스트는 내년엔 2011년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국내활동에도 신경 쓸 생각이다. “상반기부터 월드투어에 돌입한 이유는 국내활동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한 비스트는 유럽이 포함된 1차 월드투어가 끝나는 5월 전에는 국내에서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비스트는 내년 2장의 앨범발매를 비롯해 꾸준히 국내 팬들을 찾아간다는 생각이다. 장현승은 “이번이 비스트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월드투어를 하지만 꾸준히 국내 팬들을 찾아뵐 생각이다. 서운해 하시지 않아도 된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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