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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노총, 대통합 결의 및 대통합노조 규약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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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7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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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정의용)은 2011년 12월 19일(월)~20일(화)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제27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 및 연맹·단위노조 집행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의용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급변하는 정치변혁기의 화두는 통합이다”고 말하며 “조합원과 국민들이 새희망을 갈구하고 있기에 공노총은 조합원들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대통합을 앞두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2012년은 더 크게 하나된 목소리로 공무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제27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는 △대통합노조 추진방안 △대통합노조 규약제정(안) △2012년 3월 총력결의대회 개최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대통합노조 추진방안 및 규약 제정안은 압도적인 찬성으로 의결됐다.

    보고안건으로는 △2011년도 상반기 회계감사 결과 △2011년도 상반기 회계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등이 보고됐다.

    이어 장세종 사무총장이 「2011년도 공노총 추진사업성과」로 △6급 근속승진 제도개선 △기능직 10급 폐지 △지방기능직사무직렬 일반직 전환 △지방별정직 보건진료원의 일반직전환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조정 △원전소재지 지자체 인력확충 △구제역 전담인력 확충 △2012년 보수 인상 투쟁 등을 보고하였으며, 현재 추진중인 사업으로 △성과상여금 제도개선 △시간외 근무수당 제도개선 △휴일 근무수당 제도개선 △공무원 여비 제도개선 △ 공무원 직종개편 등을 보고했다.

    정의용 위원장은 “오늘 대의원들의 결의에 따라 대통합노조 추진 작업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고 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통합노조 설립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단결된 조합원 동지들의 힘을 바탕으로 단체교섭/보수교섭 쟁취, 공직개편 등 인사제도 개선 사업 등 공노총의 역점 추진사업도 더욱 가열차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문무기 교수의 ‘공무원 노사관계 혁신방안’이란 주제로 강의가 있었고, 분임토의에서는 △2012년 공노총 역점추진사업분과 △공무원단체 대통합분과 △대정부교섭 분과 △공무원노조법 개정 분과 △조직확대 및 강화 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분임토의 및 결과발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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