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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모친 위독해 그랑프리 파이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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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다 마오 모친 위독해 그랑프리 파이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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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시즌만에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은 일본의 여성 피겨스케이터 아사다 마오(21)가 모친이 위독해 대회를 포기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9일(힌국시각) 이번 주말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2011~2012 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 아사다가 출전하지 못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유는 어머니 아사다 쿄코(49)씨의 병환이 깊어졌기 때문이다.

    아사다 마오는 어머니의 병환중에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캐나다 퀘벡에 도착, 훈련중이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상태가 심각해짐에따라 대회를 포기하고 일본행 비행기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아사다 마오에게 있어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은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최근 2시즌 동안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인 아사다 마오는 시리즈 상위 6인에게 주어지는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번시즌 아사다 마오는 2차례의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하며 파이널 진출 자격을 얻어냈다.

    이번 대회에는 피겨여왕 김연아(21)를 비롯해 안도 미키(24)등 쟁쟁한 선수들이 불참해 아사다 마오로서는 우승을 노려봄직했다.

    한편 국제빙상경기연맹은 아사다 마오의 불참이 대회 개막을 목전에 두고 결정됨에 따라 대체 선수를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그랑프리파이널에는 ''14세 러시아 피겨신동''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14, 러시아)와 카롤리나 코스트너(24, 이탈리아), 알리사 시즈니(24, 미국), 알레나 레오노바(21, 러시아), 그리고 스즈키 아키코(26, 일본) 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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