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주지훈, 제작비 250억원 뮤지컬 ''닥터지바고'' 제작발표회 불참 왜?



연예가 화제

    주지훈, 제작비 250억원 뮤지컬 ''닥터지바고'' 제작발표회 불참 왜?

    • 2011-11-22 15:40

     

    21일 전역 신고를 하고 제대한 배우 주지훈이 뮤지컬 ''닥터지바고''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했지만 제작발표회는 참석하지 않았다.

    22일 오후 서대문 NH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닥터지바고'' 제작발표회는 시작 전부터 주지훈을 기다리는 일본 팬들이 가득했는데, 이날 주지훈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주지훈은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뮤지컬 출연을 결정지어 관심을 모았지만 그를 기다리는 팬들은 실망한 표정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와 관련해 신춘수 프로듀서(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주지훈이 어제 전역을 해 30일 다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고 12월에 연습을 시작한다"며 "새로운 매력의 배우를 찾다가 주지훈을 만났고 그의 무대에 대한 열정에 반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어 "''닥터지바고''는 클래식 뮤지컬이고 대서사시 스타일이어서 국내 관객들이 매료될 것"이라며 "흡인력과 섬세한 음악 해석으로 관객들에게 고급스럽게 다가가 지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작품 설명과 애착을 드러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닥터지바고'' 소설과 영화, 뮤지컬의 소개 영상이 상영됐고, 주지훈과 함께 유리 지바고 역을 맡은 배우 홍광호와 라라 역의 김지우와 전미도, 토냐 역의 최현주 등 20여명의 출연 배우들이 하이라이트 곡을 시연했다.

    s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제작 단계부터 호주, 미국, 한국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과 한국 배우들이 함께하는 무대다.

    25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들어가는 대작으로 국내 오디뮤지컬컴퍼니(프로듀서 신춘수),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대표 김병석, 이하 CJ E&M), 샤롯데씨어터(대표 손광익)가 공동 제작한다.

    ''닥터 지바고''는 노벨 문학상을 받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오마샤리프 주연의 영화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알려졌다.

    뮤지컬은 이 작품을 기억하는 관객들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고, 세련된 무대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현재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즈번에서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 속에 공연됐다.

    [BestNocut_R]국내에서는 내년 1월27일부터 6월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초연된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