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경주시 전통손명주전시관 ''명주짜기'' 재현



포항

    경주시 전통손명주전시관 ''명주짜기'' 재현

    ㅎㅎ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우리 전통문화인 명주짜기를 재현하고 후계자 양성을 위해 나섰다.

    경주시 양북면 두산리 경주시전통손명주전시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명주짜기의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인데 특히 누에를 사육해서 전통방법으로 명주실을 뽑고 실내리기, 베나르기, 베매기, 명주짜기, 푸세하기 등 전 과정을 재현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총 10회에 거쳐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명주에 대한 애정으로 강의는 매회 교육생들의 열정으로 뜨겁다.

    강사는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70-80대 할머니들로 30-60년씩 명주짜기를 해온 전문가들이어서 심도있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갓 시집와서부터 현재까지 명주를 짜며 자식들 대학까지 공부시키고 살아왔던 어려운 시절의 힘들었던 이야기를 구성지게 엮어내는 입담에 교육생들은 힘드는 줄도 모르고 새로운 도전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이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 명주(silk)의 전승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 경주두산명주를 이용한 명품수의 개발, 황금명주 생산, 각종 경주관광상품 개발로 두산리를 전통문화 명품마을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