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김연아측 "왠 일본 아이스쇼 개최? 흠집내기 불쾌해"



스포츠일반

    김연아측 "왠 일본 아이스쇼 개최? 흠집내기 불쾌해"

    s

     

    "아이스쇼 추진 한 적도 없는데 "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측이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일본의 주간지 슈칸신쵸(週刊新潮)가 최근 ''김연아를 일본에서 내쫓은 스케이트연맹의 잊혀지지 않은 원한''이라는 기사에서 김연아가 일본에서 아이스쇼를 개최하려 했지만 일본 스케이트연맹의 방해로 무산되었다는 내용을 실었기 때문이다.

    이 기사에서 지적한 일본 스케이트연맹의 방해 이유는 바로 지난 2009 4대륙선수권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연아와 일본선수들 사이에 연습시 진로 방해 논란이 일어난 바 있었고 이로 인해 뿌리깊은 원한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본 스케이트 연맹이 일본인 선수의 참가를 불허해 아이스쇼가 무산되었다는 것이 기사의 골자다.

    기사는 상당히 악의적이다. 김연아의 어머니가 돈만 밝히는 인물로 묘사되어 아이스쇼를 통해 일본의 한류붐을 이용하려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연아측은 이 기사자체의 근원 자체에 대해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올댓스포츠측은 "올댓스포츠 및 김연아 선수는 일본에서 아이스쇼 개최를 계획하거나 추진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일본 주간지 ''슈칸신초의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에 함께 올댓스포츠는 일본빙상연맹 측에서 기사의 내용과 같은 발언을 했는지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요청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