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무건리훈련장 이주단지 내년 조성
경기도 파주 무건리훈련장 권역화 사업으로 터전을 잃게 된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 조성이 내년 9월쯤 완료됩니다.
국방부는 최근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훈련장 예정지에 거주하는 80가구를 위해 인근 가야리 일대에 이주단지와 생활대책용지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이주단지는 지난해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그동안 주민들이 상가 등 생활대책용지를 조성해 주지 않으면 입주할 수 없다고 맞서 2년 가량 늦어졌습니다.
분당 서울대병원에 '경기도 아토피.천식센터'경기도가 분당 서울대병원에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병원 지하 1층 의학연구소에 설치된 이 센터에는 3명의 아토피.천식질환 전문 간호사가 상주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내년에 국.도비 50%씩 모두 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주시, 공장연료 도시가스로 전환경기도 양주시는 공장을 운용하는데 필요한 연료를 벙커C유에서 도시가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사업 대상은 양주시 봉암.경신.상수리에서 운영 중인 섬유업체 11곳입니다.
양주시 관계자는 "청정연료인 도시가시로 전환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도 연료비를 줄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정부시, 100일간 불우이웃돕기 모금경기도 의정부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0일간의 불우이웃돕기 모금 행사를 펼칩니다.
시는 내년 1월24일까지 관내 기관과 단체,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받은 뒤 설 연휴를 전후해 기부금과 물품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올해 목표는 기관.단체 300곳 이상에 시민 700명 이상으로, 후원금과 물품은 시청과 각 동사무소에서 받습니다.
수원 팔달문시장 개폐식 지붕 준공조선 정조대왕이 화성을 축성할 당시 팔달문 주변에 들어선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재래시장인 '팔달문시장'에 개폐식 지붕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개폐식 지붕은 길이 422m, 너비 7m로 설치됐으며, 총 26억5천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수원시는 이를 통해 눈과 비, 햇볕을 차단할 수 있어 215개 점포가 영업하고 있는 시장의 쇼핑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