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상수도 통합관제센터 벤치마킹. 고흥군 제공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선진 상수도 행정을 위해 2일 담양군 상수도 통합관제센터를 벤치마킹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 공무원 6명은 시설물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담양군은 2019년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 2025년 7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국 최초로 모든 수용가에 원격 검침기를 구축하는 등 유수율 96.2% 성과에 도달했다.
또한, 상수도 사용량, 체납액 등의 내용을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로 제공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요금 또한 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이 고지서 발행이 크게 줄어들어 연간 수천만 원의 예산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을 기대할 수 있다.
고흥군은 앞으로 유수율 향상을 통해 단수와 누수 방지는 물론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